물 자주 안 줘도 되는 식물 7가지 — 깜빡해도 잘 커요
물 주는 걸 자주 깜빡하셔도 괜찮아요. 잘 견디는 식물 일곱 가지를 큰 글씨로 골라 드려요.
물 걱정 없는 식물이 왜 좋을까요
식물을 키우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물 주기입니다. 언제 줘야 할지 헷갈리고, 깜빡 잊는 날도 많지요. 그러다 잎이 시들면 마음이 영 편치 않습니다.
그래서 골랐습니다. 여기 있는 일곱 가지는 모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. 오히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무르니, 깜빡 잊는 편이 식물에게는 더 좋을 때도 있어요.
며칠 집을 비우셔도, 물 주는 날을 놓치셔도 끄떡없습니다. 부담 없이 정을 붙여 가실 수 있는 친구들이니,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세요.
1. 산세베리아 — 2~3주에 한 번이면 충분
잎에 물을 저장해 두는 식물이라, 물은 2~3주에 한 번만 주면 됩니다. 어두운 곳도 잘 견뎌서 어느 자리에 두어도 잘 자라요.
손이 거의 가지 않아 첫 식물로 가장 많이 권해 드리는 친구입니다. 흙이 바싹 마른 뒤에 물을 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
2. 금전수 — 재물이 들어온다는 튼튼한 친구
윤기 나는 잎이 통통하게 물을 머금고 있어, 2~3주에 한 번만 물을 주어도 잘 자랍니다.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곳에서 잘 견뎌요.
재물이 들어온다고 하여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.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무르니, 흙이 마른 뒤에 주세요.
3. 다육식물 — 귀엽고 물 걱정 없는 식물
통통한 잎에 물을 가득 저장하는 식물이라, 2~3주에 한 번만 주어도 됩니다. 볕이 잘 드는 창가를 좋아해요.
모양이 귀엽고 작아서 탁상이나 창가에 두기 좋습니다. 물을 자주 주면 무르기 쉬우니, 흙이 바싹 마른 뒤에 주는 것이 비결이에요.
4. 하월시아 — 보석처럼 비치는 다육이
잎이 투명하게 비쳐 보석처럼 예쁜 작은 다육이입니다. 물은 2~3주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,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곳을 좋아해요.
작고 깔끔해서 책상이나 창가에 두기 좋습니다. 강한 볕에 오래 두면 잎이 탈 수 있으니, 부드러운 빛이 드는 자리에 두세요.
5. 페페로미아 — 도톰한 잎이 귀여운 친구
잎이 두툼해서 물을 잘 머금는 식물입니다. 물은 열흘에 한 번 정도면 되고,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곳에서 잘 자라요.
작고 귀여워서 책상 위에 두기 좋습니다. 잎이 두꺼워 물을 자주 주면 무를 수 있으니, 흙이 마른 뒤에 주세요.
6. 스킨답서스 — 늘어지며 자라는 튼튼한 덩굴
줄기가 길게 늘어지며 자라는 덩굴 식물입니다. 흙이 마른 뒤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면 되는데, 깜빡 잊어도 잘 견디는 튼튼한 친구예요.
키우기가 아주 쉬워서 처음이신 분께 좋고, 공기도 맑게 해 줍니다. 추운 곳에 두면 잎이 누렇게 될 수 있으니 따뜻한 곳에 두세요.
7. 에케베리아 — 장미처럼 모인 다육이
통통한 잎이 장미꽃처럼 둥글게 모여 있어 탁상에 두면 예쁜 다육이입니다. 물은 2~3주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, 볕이 잘 드는 창가를 좋아해요.
모양이 단정하고 색이 고와서 선물로도 좋습니다. 물을 자주 주면 무르니, 흙이 바싹 마른 뒤에 주세요.
정리하며
일곱 가지 모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. “흙이 바싹 마른 뒤에 듬뿍, 그리고 다시 마를 때까지 기다리기” — 이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누구나 쉽게 키우실 수 있어요.
볕이 잘 드는 창가라면 다육식물이나 에케베리아, 빛이 적은 방이라면 산세베리아나 금전수가 잘 맞습니다. 우리집에 어떤 친구가 맞을지 아래 버튼으로 확인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