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키우는 다육이 6가지와 물 주는 법
손이 적게 가고 예쁜 다육식물 여섯 가지와, 물 주는 법을 큰 글씨로 알려 드려요.
다육이는 왜 키우기 쉬울까요
다육식물은 잎과 줄기에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, 며칠 물을 주지 않아도 끄떡없이 잘 견딥니다. 그래서 물 주는 것을 자주 깜빡하시는 분께 가장 잘 맞는 식물이에요.
다육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것입니다. 물을 자주 주면 잎이 물러서 오히려 상하기 쉬워요. 흙이 바싹 마른 것을 확인한 뒤, 2~3주에 한 번 정도 흠뻑 주시면 됩니다. 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색이 더 곱게 물듭니다.
여기서 고른 여섯 가지는 모두 처음 키우기 좋은 다육이입니다. 작고 귀여워 모아 두면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.
1. 에케베리아 — 장미처럼 모인 잎
빛: 볕이 잘 드는 창가가 좋아요. 물: 2~3주에 한 번이면 됩니다.
통통한 잎이 장미꽃처럼 모여 있어 다육이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친구입니다. 탁상이나 창가에 두기 좋아요. 물을 자주 주면 무르니 흙이 마른 뒤에 주세요.
2. 하월시아 — 보석처럼 비치는 잎
빛: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곳이 좋아요. 물: 2~3주에 한 번이면 됩니다.
잎이 투명하게 비쳐 보석처럼 예쁜 다육이입니다. 강한 볕보다 밝은 그늘을 좋아해, 창가가 아닌 책상 위에서도 잘 자라요. 강한 볕에 오래 두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.
3. 오로라 — 분홍빛으로 물드는
빛: 볕이 잘 드는 창가가 좋아요. 물: 2~3주에 한 번이면 됩니다.
볕을 받으면 잎이 분홍빛으로 곱게 물드는 다육이입니다. 키우기가 아주 쉬워 처음 다육이를 들이시는 분께 좋아요. 물을 자주 주면 색이 흐려지니 흙이 마른 뒤에 주세요.
4. 홍옥 — 잎 끝이 빨갛게
빛: 볕이 잘 드는 창가가 좋아요. 물: 2~3주에 한 번이면 됩니다.
볕을 받으면 잎 끝이 빨갛게 물들어 예쁜 다육이입니다. 작은 알갱이 같은 잎이 옹기종기 모여 귀여워요. 물을 자주 주면 색이 옅어지고 무를 수 있으니 흙이 마른 뒤에 주세요.
5. 염자 — 돈나무라 불리는
빛: 볕이 잘 드는 창가가 좋아요. 물: 2~3주에 한 번이면 됩니다.
도톰한 잎이 달린 다육이로, 돈나무라 불려 선물로도 인기가 많아요. 잘 죽지 않아 처음 키우기에 든든합니다. 잎과 줄기에 독성이 있으니 반려동물이 먹지 않게 해 주세요.
6. 다육식물 — 작고 귀여운 모둠
빛: 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해요. 물: 2~3주에 한 번이면 됩니다.
모양이 귀엽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다육이입니다. 작은 화분에 여러 가지를 모아 두면 보는 재미가 있어요. 물을 자주 주면 무르기 쉬우니 흙이 마른 뒤에 주세요.
다육이 물 주는 법 — 한 번 더 정리
다육이는 물을 적게 줄수록 잘 자랍니다. 흙에 손가락을 넣어 보아 바싹 마른 느낌이 들 때,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만큼 흠뻑 주세요. 그러고는 다시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. 보통 2~3주에 한 번이면 충분해요. 받침에 고인 물은 버려 주셔야 뿌리가 무르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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